한화 사외이사에 헤리티지재단 퓰너 회장

입력 2023-02-28 18:08   수정 2023-03-01 01:00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퓰너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40년 가까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는 3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퓰너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했으며 2013년까지 재단 회장을 지냈다. 헤리티지재단 내 아시아연구센터 출범을 주도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친한파 인사이면서 아시아 전문가로 통한다. 퓰너 회장은 작년 12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민족교류협회의 한반도통일공헌대상에서 총괄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퓰너 회장이 방한할 때는 물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 한·미 현안과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퓰너 회장은 작년 4월과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김 회장을 만났다.

한화는 이용규 서울대 경영대학 부교수도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