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히트곡 ‘나 하나의 사랑’과 국내 최초의 드라마 주제가 ‘청실홍실’을 부른 가수 송민도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24세의 나이에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돼 3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뒤 데뷔곡 ‘고향초’를 냈다. 휴전 후 1956년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을 가수 안다성과 함께 불렀다. 또 ‘나 하나의 사랑’도 히트시켰다.
1950년대 히트곡 ‘나 하나의 사랑’과 국내 최초의 드라마 주제가 ‘청실홍실’을 부른 가수 송민도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24세의 나이에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돼 3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뒤 데뷔곡 ‘고향초’를 냈다. 휴전 후 1956년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을 가수 안다성과 함께 불렀다. 또 ‘나 하나의 사랑’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