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물러나고,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IMM인베스트먼트 대표)과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노성태(한화생명 추천), 박상용(키움증권 추천), 장동우(IMM프라이빗에쿼티 추천) 사외이사는 사의를 밝혔다.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한국투자증권 추천)는 임기 1년의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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