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자녀 특공으로 덕은지구에 위치한 DMC 디에트르 한강에 입주했다.
정주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의 청약 당첨, 한강뷰 아파트 입주 완료, 주리네 NEW 하우스, 랜선 집들이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아파트의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정주리는 앞서 공개한 사전 점검을 갔을 당시 촬영한 영상을 언급하면서 "그때 광고주님이 보시고 모델이 됐다"며 "원래 우리 아파트 모델은 배우 한효주 씨인데, 저는 제가 이사한 DMC 디에트르 한강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정주리는 네 아들의 엄마로 2019년 분양한 DMC 디에트르 한강에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으로 당첨됐다. 정주리는 "청약 점수가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면서 "아이들 덕분에 당첨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했던 정주리는 청약에 당첨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됐다.
DMC 디에트르 한강은 총 622세대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덕은지구에 있다. 정주리는 한강 전망이 가능한 로열동, 로열층의 43평형을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7억7280만원에서 8억4060만 원이었다고 알려졌다.
입주는 지난해 7월 시작됐지만, 정주리는 지난달에 이사를 마쳤다. 정주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셋집이 빠지지 않고 있다"며 "빨리 전세가 나가서 이사 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새집 이사 후 "남편과 둘이 초코빵에 촛불을 붙이고 입주 축하 파티를 했다"며 "둘 다 기분이 업(UP)이 됐다"면서 내 집 마련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 모든 행복이 온 거 같다"며 "많은 분이 행복 빌어주는 거 같아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더 많이 벌고, 대출금 갚고, 유튜브 잘되면 더 많이 나누겠다"는 유쾌한 계획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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