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핵심 전시품은 초음파와 디지털 엑스레이다. 초음파 부문에선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인 ‘RS85 프레스티지’와 전립선 초음파 검사 때 환자 고통을 줄여주는 ‘프로브(미니ER7)’를 소개했다.
환자 모니터링과 촬영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엑스레이, 고성능 배터리를 적용해 3~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동안 촬영 가능한 디지털 엑스레이 등도 주목받았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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