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내년 말 거래 가능해진다

입력 2023-03-06 18:15   수정 2023-03-07 02:47

여당과 금융당국이 다양한 형태의 토큰증권(ST)이 손쉽게 발행·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이르면 내년 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큰증권발행(STO) 정책토론회’에서 “국회와 논의해 올해 상반기 안에 STO 관련 법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도 STO 제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디지털자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의원은 “STO가 제도권에 들어오면 2030년까지 16조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며 “STO 시장에서 ‘K룰’을 만들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ST는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한 증권을 의미한다. 증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차이가 있다. 증권은 소유권에 대한 권리(주식)나 채무에 대한 권리(채권) 등을 담고 있지만 가상자산은 이런 권리가 없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