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인 영무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블록에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이달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997가구(전용면적 59~141㎡)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다. 향후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아양택지지구(약 85만㎡)와 함께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의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 내 있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전국 누구나 만 19세 이상 주택소유여부와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 후 최대 10년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롭다.
최근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이 장기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에 대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까지 받을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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