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실적 모멘텀 기대돼" 증권가 호평…LG전자 강세

입력 2023-03-08 09:30   수정 2023-03-08 09:31


LG전자가 극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8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700원(3.23%) 오른 1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는 12만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전기전자 업종 내 차별적이면서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만큼, 추정치를 한 번 더 상향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5187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큰 폭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판가는 북미 프리미엄 수요에 기반해 제품 믹스가 양호한 가운데, 이종통화 강세 등 환율의 도움을 받고 있고, 출하량은 유통 재고 건전화와 함께 재차 출하가 확대될 여건이 마련됐다"며 "원가는 물류비를 중심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