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신안지역 10개 어업인단체가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료를 내고 "해상풍력 터빈 기업을 유치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정착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지역 발전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단지가 정상 건립되고 전남이 미래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해상풍력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민의 적극적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안 10개 어업인단체는 해상풍력단지의 신속한 추진과 합리적 보상 방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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