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육성 전문 교육 기관이다. 게임 훈련을 통해 프로 데뷔를 지원하거나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게임학과 교수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학생들에게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왕관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사장은 “선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업계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변정수 입학처장, 최재훈 입학팀장과 이승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파트너십 부장, 최민경 교육 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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