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메가엑스 재한, 세빈은 지난 8일 방송된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의 콘텐츠 'X의 과몰입'에서 DJ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포엑(공식 팬덤명)이 널 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난 너 없으면 안 된다. 앞으로도 내 옆에 쭉 있어달라"는 달달한 고백으로 인사를 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세빈은 오메가엑스 멤버 김재한, 신예찬이 공동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티저 공개를 축하했다. 이에 재한은 "티저가 드디어 나와 소리 질렀다. 1년 만에 공개되는 거라 더 기대가 됐다. 3월 15일 첫 방송되는데 두 주인공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세빈은 "'소년을 위로해줘!' 티저를 보니 두 멤버가 고생했고 열심히 잘했다고 느껴져서 멋있어 보였다"고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 이어 DJ로 나선 재한과 세빈은 안정된 진행 실력을 뽐냈으며 찰진 호흡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빈틈없는 토크를 펼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과몰입을 불렀다.
'X의 과몰입'은 오메가엑스와 불꽃튀게 달리는 과몰입 오디오쇼로, 재한과 세빈이 DJ를 맡았으며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게스트로 출격해 팬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바모스(VAMOS)'로 정식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뛰어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까지 두루 갖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022 월드투어 '커넥트 : 돈트 기브 업(CONNECT : Don't give up)'을 성료한 데 이어 'X의 과몰입' 오디오쇼를 진행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오메가엑스가 진행하는 'X의 과몰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플로에서 즐길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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