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6~17일 訪日…기시다와 정상회담

입력 2023-03-09 18:26   수정 2023-03-16 19: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의 방일은 2019년 6월 이후 3년9개월 만이다.

한·일 양국은 9일 이 같은 정상회담 일정을 동시에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면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상세한 일정은 일본 측과 조율 중”이라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이 16~17일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과 만찬을 한다”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 협의는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이후 급물살을 탔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정상이 1년에 한 번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방일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4월엔 미국을 국빈 방문해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27일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 참석한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