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로렌(LØREN)이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를 통해 로렌의 공식 로고 모션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강렬한 레드 폰트의 로고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트워크 'Ø' 문자는 로렌의 영문이름 안에 표기된 'Ø'와 특별한 연관성을 암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로렌은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는 물론, 작곡, 녹음, 프로듀싱까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다.
2017년 지드래곤의 '권지용' 앨범 수록곡 '개소리' 프로듀서 작업을 비롯해 블랙핑크 '디 앨범(THE ALBUM)' 수록곡인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유 네버 노우(You Never Know)',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작사가로 참여했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에는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국내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패션 하우스 생로랑의 모델로 선발돼 Dazed Korea와 Vogue Hong Kong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했다.
한편 로렌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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