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날 iM뱅크 서울본부에서 직명 변경에 따른 새로운 비전 출범행사를 열었다.
고객 수 152만명의 iM뱅크는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며 금융상품 가입, 조회 및 이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M샵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및 세분화된 고객군 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장에서 새롭게 대표 직명을 받은 진영수 대표는 "iM뱅크를 고도화해 고객 증가를 이루는 동시에, 고객과 DGB대구은행을 연결하는 모바일 채널로서 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넥스트 iM뱅크' 설계에 들어가 앱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은행은 또 iM뱅크 서울본부를 확대 운영해 디지털 신사업 기획, 정보기술(IT) 개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까지 집중적인 업무 수행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표 직명의 변화를 시작으로 iM뱅크가 '은행 안의 새로운 은행'이라는 관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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