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1억원 지원

입력 2023-03-10 09:19   수정 2023-03-10 09:24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날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외 긴급재난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수도권 집중 호우피해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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