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사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지난 10일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공사와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2023년 연간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경기혈액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첫 번째 헌혈에 솔선수범해 생명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연숙 원장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로 인해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시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2020년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분기별 2주차 금요일에 헌혈운동을 정례화시켜 임직원의 헌혈운동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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