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타이틀곡 '그루비(Groovy)'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엠카운트다운'에서 크래비티는 블루 계열의 스포티룩으로 파워 청량한 무대를 만들었다. 생동감 가득한 안무, 넘치는 에너지, 눈이 시원해지는 비주얼을 선사하며 첫 음악방송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실력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는 더욱 컬러풀한 착장과 알록달록한 무대 세팅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치 각기 다른 퍼즐 조각과도 같은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였고,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다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음악방송 이외에 크래비티는 다채로운 콘텐츠로도 팬들과 만났다. 컴백 당일 유튜브 채널 '잔망루피'에서 컴백쇼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MBC M,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유튜브 콘텐츠 '선미의 쇼!터뷰', '네컷 라이브' 등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크래비티는 신보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 발매 3일 만에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그루비' 뮤직비디오와 우빈의 프로듀싱 능력에 대해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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