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장초반 강세를 띄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만4500원(6.78%)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 급등했는데 이날도 크게 뛰고 있다. 장중엔 40만원을 터치해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 새로 썼다. 연이틀 급등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오는 14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발표를 앞두고 에코프로그룹의 폐배터리 재활용과 리튬 제련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에코프로는 CRMA 대응을 위해 SK에코플랜트, 테스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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