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틸러스가 4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노틸러스는 내달 15일 오후 6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콘서트 '마이 스토리 에피소드.1-태수(My Story Ep.1-泰秀)'를 개최한다.
'태수'는 지난해 11월 첫 콘서트 이후 팬들의 빗발쳤던 앙코르 요청으로 불과 5개월 만에 개최가 성사된 공연이다.
콘서트명은 노틸러스의 본명이자 이번 공연의 메인 테마로서, 뮤지션 노틸러스의 모습 이외의 사람 노태수의 솔직 담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테마를 직접 정한 노틸러스는 진정성 있는 곡들로 귓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올봄 발매 예정인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노틸러스가 준비하고 있는 신곡은 봄에 맞는 상큼발랄한 미디움 템포에 따뜻한 가사가 결합된 러브송으로, 폴킴의 '너를 만나', '비', '초록빛', 그리고 노틸러스의 '차라리'를 작곡한 조셉 케이가 프로듀싱했다.
노틸러스는 웨딩 시즌에 어울리는 신곡 무대뿐만 아니라 데뷔 전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시절 불렀던 애니메이션 OST, 참여한 드라마 OST까지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스페셜 게스트 등 많은 볼거리도 예정돼 있다.
노틸러스는 앞서 MBC '궁' OST '당신은…나는 바보입니다' 리메이크 버전과 드라마 '커튼콜' OST을 발매하며 '발라드 천재', '발라드 교과서' 등의 수식어를 입증해왔다.
단독 콘서트 '태수'의 티켓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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