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 부회장과 황 회장 등 양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성그룹은 위치 기반 물류 솔루션 개발업체인 인성데이타, 배달 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 이륜차 렌트 업체인 바이크뱅크 등 총 3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배달 관련 산업 인프라와 플랫폼, 노하우 등을 갖춰 배달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조 부회장은 "배달 앱 사용이 일상이 된 현 시점에서 국내 이륜차 플랫폼 강자인 인성그룹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륜차 보험 시장이 한단계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륜차 이용자들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영업 채널을 확대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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