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수수료 세 개의 작업반으로 나누었으며 반별로 이달 20일~28일 기간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 추진배경에 대해 업계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 투자자 탐색권 및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 제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동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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