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연맹지 7곳으로부터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영국 '위치' 덴마크 '탱크'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크 아차트'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 등이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위치의 평가로부터 8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83점)였다. 갤럭시S23 플러스와 갤럭시S23은 각각 82점과 81점으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위치는 최신 스마트폰 순위를 발표한 '모바일 폰 리뷰'를 통해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탱크 역시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S23 울트라에게 81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80점,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79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매체는 갤럭시S23 울트라를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매체들은 2억화소의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 성능을 호평했고,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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