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구매자 위한 케어 프로그램 선봬

입력 2023-03-21 13:14  


 -토레스 내비게이션 성능 향상 및 시스템 안정화
 -소비자 통합 케어 프로그램 운영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3만대 판매를 기념해 제품 점검 서비스 및 소비자 통합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 점검 서비스는 3월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10여 개 서비스망에서 시행한다. 이 기간 입고 차는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오일 누유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부동액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쌍용차는 토레스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Full Size Map) 업그레이드에 이은 성능 향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제공한다. 2023년 3월 이전 출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생산 출고한 토레스는 업데이트가 이미 완료돼 있다.


 소비자 통합 케어 프로그램(Integrated Customer Care Program)은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바탕으로 신차 출고에서 처분시점까지 전체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전 차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5년/10만㎞ 무상 보증기간을 기반으로 ABC(Above and Beyond Care) 서비스, 리벰버 서비스(연간 2회 무상점검)를 운영할 계획이다. ABC 서비스는 신차 출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고 시점부터 1년 동안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이테크 매니저 운영을 통해 자동차 상담 및 정비 서비스까지 소비자에게 최적화한 서비스다.

 쌍용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토레스를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케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 전조등 눈 쌓임 현상의 개선점을 찾아 개발을 완료했다. 테스트 및 인증절차를 거쳐 오는 4분기에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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