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구독 서비스는 관심 상품을 매번 검색할 필요 없이 등록만 해두면 가격 변동 및 할인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제품의 뉴스나 리뷰 등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독 상품을 용도 및 목적에 맞게 여러 폴더로 나누어 저장할 수 있으며 다나와 자체의 상품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나와의 고도화된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개인화해 제공하는 구독자 중심의 서비스로 이용자는 구매 정보를 얻기 위해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양질의 가격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
다나와는 가격구독 서비스 출시와 함께 대중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체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플랫폼 특성상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및 종합 몰 등에는 매출 확대 조력자로, 광고주에게는 타기팅 광고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다나와는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초개인화된 정보 관리 기능을 구축을 목표로 단계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가격구독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가 가능한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대중화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다나와의 구독자와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광고 플랫폼 사업 전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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