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2일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협회 감사 선출의 건 등을 승인, 의결했다. 감사에는 최동호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대표, 이완재 여주CC 대표가 선임됐다. 또 올해 전국 골프장 및 이용객 현황, 2024년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시행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가 있었다.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난 3년간 뜻밖의 수혜를 입은 골프장 업계에 대해 국회와 정부가 근시안적으로 입안한 규제 정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과 희망을 안고 골프장 업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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