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청정 제주 대자연에 이탈리아 소도시 시에나(유네스코 유산)를 모티브로 한 최고급 프레스티지 리조트가 문을 연다.
더 시에나 그룹은 오는 6월 말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자리 잡은 더 시에나 리조트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에나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에나의 분위기와 역사를 제주 자연 속에 조화롭게 연출해 건축된 프라이빗 리조트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최고급 천연석 ‘베델화이트’라는 돌을 사용한 건물 외관과 기둥 열주 등 중세 고딕 양식을 제주 청정 자연 속에 재현한 게 특징이다. 제주의 바다·마을·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광장에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를 접목해 ‘명품 휴양 문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 다른 6개 명품 브랜드 콘셉트로 풀빌라 빌리지 인테리어가 완성될 예정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인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은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이야말로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이 필요하다"며 "더 시에나는 단순히 흉내 내기가 아닌 진정한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게 해주는 국내 유일의 리조트"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2025년 개장 예정)과 더 시에나 리조트의 회원 전용 라운지인 ‘더 시에나 청담 라운지’는 서울과 제주, 서울과 강원 지역을 넘나들며 럭셔리 휴양 문화를 이끌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호텔, 리조트, 골프, 주거문화 사업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휴양문화를 추구하고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프라이빗 공간에서 쉼의 순간마저 특권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와 특권 있는 럭셔리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명문 리조트로 태어날 더 시에나 리조트를 통해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최상위의 인테리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하나가 돼 다가오는 오픈을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비전으로 30년간의 건축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룹이다. 현재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다. 올해 6월 개장을 앞둔 더 시에나 리조트, 올해 7월 오픈 예정인 리조트 회원 전용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2025년 개장 예정인 강원도 삼척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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