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에 자사의 대표브랜드인 팬톤페인트를 협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주관사인 마이아트뮤지엄과 노루페인트의 협업은 관람객이 작품의 장르와 표현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컬러 전시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간 연출에는 차별화된 색채감이 장점으로 꼽히는 팬톤페인트 컬러 6종이 사용됐다.
독일 퀼른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이 대거 출품된 이번 전시에는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이 공개된다.
또 작품을 루드비히 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배경과 당시 독일의 분단 및 통합 과정에서 정치적인 탄압으로부터 작품을 보존한 시민들의 역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에서 8월27일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