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열애설에 '우연한 만남'이라고 해명했다.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 측과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송재림과 열애설이 불거진 일본 여행에 대해 "일정이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만난 것"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센디오 측은 "김소은의 일본 여행은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태프와 함께한 것"이라며 "송재림 배우도 도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스타일리스트, 송재림 씨랑 셋이 같이 보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라며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은과 송재림의 열애설은 각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 여행 사진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 현지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해외에서 데이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2015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또한 2016년 SBS '우리 갑순이'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상 부부가 진짜 커플이 된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지만, 사실 확인 결과 송재림과 김소은은 '친구' 관계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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