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했다.
3행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꼽았다.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 각각 제시됐다.
이 행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청렴한 농협은행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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