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는 서빙고를 만나볼 수 있다. 새 모델인 서빙고G의 프리오더 상담을 받으면 최초의 서빙로봇 향기를 시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빙로봇 도입은 빠를수록 비용 절감과 매장 서비스 매뉴얼 확립에 도움이 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서빙고 도입에 알맞은 매장을 컨설팅해주는 코가로보틱스의 김혜란 영업전무는 “로봇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았다가 추후에 인테리어를 다시 하는 수고와 비용이 드는 경우가 있다”며 “창업 시에 서빙고 도입을 같이 검토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창업 전에 다른 매장을 답사해 적절한 테이블 배치와 종업원 수 등 매뉴얼을 확립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 모델인 서빙고G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장 넓은 트레이를 적용했고 전면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장착해 광고 기능과 사용자 인터랙션 기능을 강화했다. 서빙로봇의 향을 조향한 것도 ‘고마워!서빙고’의 일환이다. 로봇의 차가운 인상 대신 친절한 사람이 다가올 때의 따뜻한 감정을 한서형 향기작가가 조향했다. 부스에 마련된 플라워월에서 서빙고 덕분에 누리는 일상을 기쁘고 충만하게 기념할 수 있다. ‘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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