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는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포르·뉴욕지점 등에서 근무했고, IB 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쳤다.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해 왔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 네트워크에 투자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더해 호혜적이고 지속이 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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