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9일 울주군 온양읍 태화1,2리 마을회관에서 온양원전지역주민협의회(회장 최종규)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온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주민 건강검진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 58세 이상 주민 중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주민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은 울산 소재 병원 4곳으로 검진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최종규 회장은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는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다른 어떤 지원사업보다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석진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울원자력은 지역과 상생하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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