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대표 제품 ‘바나나맛 우유’의 식물성 버전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를 29일 출시했다.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는 아몬드와 콩을 기본 원료로 한 제품이다.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대체유 시장은 귀리 아몬드 코코넛 등 사용 가능한 원료가 늘어나면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두유를 포함한 국내 대체유 시장은 2018년 5211억원에서 올해 6769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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