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로젝트 몬도 G'(Project MONDO G)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다시 태어난 별'을 주제로 참가해 프로젝트 몬도 G를 포함한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몬도G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협업한 쇼카로, 벤츠 G-클래스에 몽클레르의 패딩 재킷 스타일을 결합한 모델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더 뉴 EQE 500 4MATIC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 등 모델 5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더 뉴 EQE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화 전략을 이끌 모델로 꼽힌다. 메르세데스-AMG G63 K-에디션20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으로, 국내에선 총 50대 판매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EQ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2021년 이 자리에서 약속했던 '전동화 선도' 목표를 달성했다"며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브랜드 전략을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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