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난 29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대덕 특구의 지난 50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경제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미래 5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50년의 대덕 특구 성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방소멸 문제와 청년 인재들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덕 특구와 대전시, 지역 기업들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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