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사진 왼쪽 세 번째) 포천시장은 오는 4월 4일부터 지역중소기업 13개 업체를 방문해 규제 애로를 청취해 해결하는 '광폭행보'를 진행할 예정이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영중면 소재 남양산업을 시작으로 백영현 시장이 지역 중소기업 총 13개 업체를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간담회, 생산시설 견학 등 기업 규제 애로 청취를 위해 계획됐다.
백 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생생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업소재지 이·통장이 함께해 기업과 마을주민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공약실현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백 시장의 기업 방문이 지역 기업친화 행보를 견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과 시가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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