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석 사장은 1984년에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제일제당, CJ오쇼핑에서 마케팅과 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한 이후에는 매일유업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함께 맡아 왔다.
매일유업은 향후 김선희 부회장과 김환석 신임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전략사업, 채널, 해외사업 육성, 핵심 인재 양성, 조직 체질 개선 등 장기적 과제를 수행하고 김 신임 사장은 마케팅, 영업 전문성을 활용해 기존 사업과 경영 전반의 운영을 책임진다.
김환석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일유업만의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과 주주 모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 약력
- 1964년 충청남도 출생
-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 졸업
- 1987년 CJ제일제당 입사, CJ오쇼핑 상무로 재직
- 2010년 매일유업 유가공마케팅 부문장 이사
- 2014년 동사 유음료마케팅 부문장 상무
- 2017년 동사 마케팅 사업본부장 전무
- 2020년 동사 영업총괄 부사장
- 2021년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 겸직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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