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 진열장처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신발관리기인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와 구두를 비롯해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평소에 자주 신는 신발 등을 맞춤 관리해준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기술이 탑재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의류관리기인 LG 스타일러에 탑재된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과 미세한 습기와 냄세를 잡아주는 '제오드라이필터' 등이다.
LG전자는 투명창을 제외한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하며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에도 신경을 썼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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