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가 수산화리튬 공급사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560원(26.35%) 오른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달 31일 국내 A사로부터 수산화리튬을 공급받아 국내 C사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하이드로리튬을 통해 리튬플러스에 탄산리튬을 공급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리튬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그동안 신성장동력으로 리튬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C사향 수산화리튬 납품계약을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공급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에 대한 신규계약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내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필름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투자·사업진행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매출향상과 더불어 수익성개선에 집중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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