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0시16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인쇄소 골목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5시간 만에 완진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간밤 발생한 화재로 인쇄소 골목 25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탔다. 불은 약 5시간20분 만인 오전 3시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1차 합동 감식을 마쳤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11시 2차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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