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가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 캐스팅됐다.
4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박유나는 '스피릿 핑거스' 남그린 역으로 발탁됐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에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여신강림' 등 웹툰 원작 드라마에서 '만찢녀' 비주얼로 호평받았던 박유나가 어떤 활약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스피릿 핑거스'는 평범한 여고생이 알록달록 이상한 그림 모임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하이틴 로맨스다. tvN '미생', '하백의 신부' 등을 쓴 정윤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앞서 박지후, 조준영, 골든차일드 최보민 등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가 됐다.
박유나가 연기할 남그린은 스피릿 핑거스의 회장으로 친화력 좋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다. 원작에서도 '걸크러시' 캐릭터로 꼽혔던 남그린을 박유나가 어떻게 표현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박유나는 전작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tvN '호텔 델루나', JTBC 'SKY캐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박유나의 매력이 '스피릿 핑거스'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이 쏠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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