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는 이훈기 대표와 우웅조 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9명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주식 종류는 보통주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부여되며 1주당 액면가는 1000원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와 우 본부장은 각각 4억 원과 2억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받았다.
그 외 7명은 합쳐서 7억 원 상당을 받았다. 회사는 "성과 중심의 보상 경쟁력을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선정해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인재 기준은 회사 설립·경영·기술 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직원으로 정했다. 롯데헬스케어는 향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오는 8월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캐즐'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