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스타트업 나우로보틱스가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이다. 최근 자율주행 물류 로봇도 개발해 물류로봇 시장도 진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지앤텍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증권 등이 참여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개발된 로봇의 생산 확대 및 영업 기반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할 것이며, 연구개발 확대, 코스닥 입성을 통해 향후 5년 이내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는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고, 하이투자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진행 등 올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올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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