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에스디엔은 당사의 주력 양산형 제품인 600W 및 555W 고출력 모듈 'SunDay 10+'와 'SunDay 10', 고내구성 수상용 제품인 'SunDay 10+ Wave'를 선뵌다.
아울러 'TOPCon' 기술을 적용한 'SunDay 10+ N' 제품도 공개할 계획이다. SunDay 10+(600W) 모듈은 양면을 유리로 제작해 30년의 제품출력 보증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SunDay 10+ Wave는 수상용 모듈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고내구성 제품이다. KS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과 고내구성을 인정받은 SunDay 10+ Wave는 양면유리 방식을 채택해 담수 및 염수 환경에서도 높은 PID 저항을 보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DN 관계자는 "KS인증 및 탄소검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최초 출하 시점을 기준으로 연간 300MW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며 "올해 7월 TUV 인증 완료 후 해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Day 10+ N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중 하나인 n-타입 TOPCon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16-BB를 차용해 최대효율 22.5%, 최대출력 625 W에 이른다. 안정적인 온도 계수와 높은 양면 효율, 높은 전력 유지율로 높은 발전 효율을 제공한다.
또 에스디엔은 태양광 발전소 유지보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디엔의 유지보수팀은 2005년부터 약 19년간 사이트 800개, 530MW 용량의 발전소의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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