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에 부릉 배달기사까지…hy, 메쉬코리아 인수

입력 2023-04-06 10:31   수정 2023-04-06 11:05


hy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hy는 유통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이후 주금 200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전날에는 증권 교부까지 끝냈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 hy는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hy는 이를 통해 유통 전문 물류기업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계획. 물류 시스템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물류거점은 hy의 600여 곳과 메쉬코리아의 500여 곳을 합쳐 약 1000곳으로 늘어난다.


배송인력도 기존 1만1000명의 프레시매니저(야쿠르트 배달원)와 1만여명의 이륜차 배송 인력이 포함돼 총 2만명 수준으로 껑충 뛴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새로운 사업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