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 해시드(Hashed)가 웹 3.0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4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가 웹 3.0 생태계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해 만든 국내 유일 블록체인 부트 캠프로, 산업 커리어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구축됐다.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 1년 간 활동을 진행하며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유의미한 웹 3.0 빌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수료자 중 14명은 솔라나 재단, 모드하우스, 로보, 해시드오픈리서치, 컴투스, 위메이드, 쟁글, 하이퍼리즘, a41 등 유명 블록체인 기업에 채용됐으며, 4명은 팀을 결성해 웹 3.0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4기 참가자는 총 11명으로, 이달 3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10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개발 주제는 △결제 서비스(Payment) △지갑 서비스(Wallet Solution)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Asset Management) 등 총 3가지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지만 해당 키워드와 고나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한 팀들에게는 추후 심사를 통해 특전이 제공된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인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4기 참가자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