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1만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72명이다. 전날(1만735명)보다 36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1만523명)과 비교하면 15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46명)보다 74명 각각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6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006명, 서울 2589명, 인천 700명, 충남 462명, 전북 418명, 경남 379명, 전남 366명, 경북 346명, 광주 337명, 충북 335명, 대구 319명, 대전 278명, 강원 267명, 부산 265명, 세종 111명, 제주 99명, 울산 91명, 검역 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32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