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조신(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원장을 비롯 임직원 30여명이 갈산공원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3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남한강 및 갈산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한걸음’은 에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봉사활동이다.
2021년 12월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수원에서 양평으로 본원을 이전해 온 경상원은 지난해 양평 물소리길 ‘강강주울래’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원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주 벚꽃 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양평 갈산공원 내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과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경상원은 G(조직구조) 분야 우수상 수상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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