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곽상도 부자 50억 뇌물' 호반건설·부국증권 압수수색

입력 2023-04-11 09:24   수정 2023-04-11 09:42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그 아들의 범죄 수익 은닉 등 혐의를 잡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관계자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직원으로 일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 전 의원 아들은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입건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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