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책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가 총괄하고, 클라우드 부문은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헀다. 인터파크는 최휘영 대표가 계속 총괄한다.
야놀자는 야놀자 플랫폼 부문 배보찬 대표,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 인터파크 최휘영 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는 현재 이수진·배보찬·김종윤 대표 체제다. 그동안 배보찬 대표는 그룹 경영, 김종윤 대표는 사업 총괄을 맡고 있었으나 각 대표의 역할을 구분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로 합류한 이준영 대표도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를 함께 맡는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인터파크 대표로 선임된 최휘영 대표가 총괄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역할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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